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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외국계 보고서에 9% 가까이 폭락

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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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국 HPE 콘퍼런스 참가

(서울=연합뉴스)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PE 디스커버 2025'에 참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기술 로드맵과 서비스 전략, AI 클라우드 비전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HPED 2025에 소개된 SK하이닉스 고대역폭 메모리(HBM). 2025.6.26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폭락하고 있다.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하락을 우려한 보고서를 낸 영항이다.

1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11시 15분 기준으로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보다 2만5천500원(8.61%) 폭락한 27만500 원으로 거래됐다.장중에 8.78% 추락한 27만 원도 기록했다. SK하이닉스가 이보다 큰 변동성을 보인 날은 11.03% 폭등한 지난 4월 10일이다.

그동안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인공지능(AI) 메모리 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한 외국계 투자은행이 SK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고, 목표주가는 31만 원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HBM 가격 하락률이 두 자릿수일 수 있다는 게 보고서의 골자다. 이 투자은행은 HBM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SK하이닉스 주요 고객사의 가격 협상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등 특정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고 지적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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