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이 해양수산부로 이전해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해수부가 가져와야 한다는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일단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선산업은 단순히 물류, 해운만 연관이 되는 게 아니라 기계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그리고 디지털 등 다양한 산업들이 얽혀 있는 복합산업"이라며 "복합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은 결국 산업부에서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최근 일본이 조선과 해운을 하나의 부처에 둔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결정이 일본의 조선 부문 경쟁력을 잃게 했다고 평가했다. 산업 간의 연계성을 놓쳤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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