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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룸 백브리핑] '잠들지 않는' 트럼프…소셜 오전 10시 가장 활발

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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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24시간 내내 게시글을 올려 '잠들지 않은 대통령'으로 통한다.

데이터 분석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CNBC 프로는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이후 시장을 움직이는 소셜 미디어 발언으로 트레이더와 투자자, 심지어 언론인들까지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CNBC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4일 당선 이후 하루 24시간 내 모든 시간대에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게시글을 가장 활발히 올리는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는 미국 주식시장이 한창 거래 중인 때로, 선거 이후 이 시간에 올린 게시물만 총 323건에 달한다.

두 번째로 활동량이 많은 시간대는 오후 3시로 310건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후 그의 소셜 미디어 활동은 오후 6시까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워싱턴 D.C. 기준 새벽 3시는 유일하게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활동이 느려지지만, 이 한밤중 시간대에도 총 10건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하루 중 가장 적은 수치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의 활동은 대체로 새벽 1시 이후부터 느려지지만, 오전 6시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인다"며 "선거 이후 오전 6시부터의 각 시간대에는 약 100건가량의 게시물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에 게시글을 전혀 올리지 않은 날은 단 하루, 2024년 11월 6일뿐이다. (윤시윤 기자)

◇러시아도 인구절벽…"전쟁·서방 제재보다 심각한 경제적 타격"

한때 '인구 대국'으로 불렸던 러시아도 심각한 인구 절벽 문제에 봉착했다.

러시아의 인구통계학적 위기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서방 국가의 제재보다도 경제에 훨씬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됐다.

15일(현지시간) 안톤 코티아코프 러시아 노동부 장관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크렘린궁 회의에서 "현재 추정치에 따르면 2030년까지 약 1천100만 명의 노동력이 부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30년 1천100만명의 인력이 은퇴 연령에 도달한다며 80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망에 반영된 경제 성장세가 달성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인력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 인구가 3억 명에 달하며 인구 대국으로 불렸다.

하지만 출생률이 곤두박질치면서 인구통계학적 위기가 장기적인 경제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의 출생아 수는 1999년 이후 최저치인 122만 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은 182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러시아의 총 인구는 약 1억4천600만 명이다.

애틀랜틱 카운슬에 따르면 러시아 인구는 2100년경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정윤교 기자)

◇ 일본 기업이익 늘어도 임금은 제자리…노동분배율 51년만 최저

일본 기업의 이익 증가 효과가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까지 잘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익 가운데 인건비로 돌아가는 비율을 나타내는 노동분배율은 작년 53.9%로, 1973년 이후 51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노동분배율은 기업이 만든 부가가치를 급여나 상여 등으로 일하는 사람에게 얼마나 분배했는지를 보여준다.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분배율이 저하됐는데, 중소기업은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건비 상승이 이익이 늘어나는 속도를 웃돌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업 활동의 글로벌화가 분배율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익은 기업의 이익에는 반영되나, 국내 직원이 직접적으로 벌어들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국내 직원들의 임금에는 계상되지 않는다.

반면 기업들이 축적하는 내부 유보금은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어, 구조적인 임금 인상 실현이 일본 사회 전체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홍경표 기자)

◇ 남미·아프리카 중앙銀, 자국에서 금 직접 매입

남미와 아프리카 등의 중앙은행들이 금 가격 상승 속에 자국 금광을 통해 금을 직접 매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는 15일(현지시간) "중앙은행들은 금 보유량을 늘리려하고 있으며, 금 공급을 위해 자국 내 광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중앙은행이 광산에서 금을 직접 확보하는 것은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외환 보유액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지역 산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세계금협회에 따르면 최근 중앙은행 설문조사에 참여한 36명의 응답자 중 19명이 자국의 영세 또는 소규모 금광업자로부터 현지 통화로 금을 직접 매입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른 4명은 이런 방식을 고려할 계획이다.

1년 전 설문조사에서 57개 중앙은행 가운데 14곳이 국내에서 직접 매입한다고 답했던 것보다 응답률이 높아졌다.

세계금협회의 중앙은행 글로벌 책임자인 샤오카이 판은 "목격되는 한 가지 추세는 일부 중앙은행, 특히 아프리카와 남미 중앙은행들이 국내 소규모 금광에서 금을 직접 매입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이는 금값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권용욱 기자)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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