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야간 연장 거래서 상승 폭 확대…8.20원↑
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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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야간 연장 거래서 상승 폭 확대…8.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7일 야간 연장거래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8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8.20원 오른 1,393.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6.90원 오른 1,392.6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해임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 압력을 받았다.
런던 금융시장 시간대에 들어서 상승 폭을 다소 축소했으나, 이내 다시 상승 폭을 확대했다.
달러 인덱스도 98.792를 기록하며 서울 외환시장 마감 시점보다 상승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0.00620달러 내린 1.1577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873엔 오른 148.720엔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94위안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공개되는 미국 6월 소매 판매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는 전월 대비 0.1% 증가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컨트롤 그룹의 소매 판매는 0.3%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소매 판매 지표는 한국 시각으로 이날 밤 9시30분 발표된다.
hwroh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7일 야간 연장거래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8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8.20원 오른 1,393.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6.90원 오른 1,392.6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해임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 압력을 받았다.
런던 금융시장 시간대에 들어서 상승 폭을 다소 축소했으나, 이내 다시 상승 폭을 확대했다.
달러 인덱스도 98.792를 기록하며 서울 외환시장 마감 시점보다 상승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0.00620달러 내린 1.1577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873엔 오른 148.720엔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94위안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공개되는 미국 6월 소매 판매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는 전월 대비 0.1% 증가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컨트롤 그룹의 소매 판매는 0.3%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소매 판매 지표는 한국 시각으로 이날 밤 9시30분 발표된다.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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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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