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국채선물, 美 소매판매 호조에 상승 폭 축소…1틱↑
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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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국채선물, 美 소매판매 호조에 상승 폭 축소…1틱↑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7일 야간거래서 중단기 중심으로 상승 폭을 축소했다.
미국 소매 판매 등 경제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데 따른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9시42분 현재 주간 종가 대비 1틱 오른 107.1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8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이 38계약 순매도했다.
3년 국채선물은 한 때 4틱 수준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미국 소매 판매 지표가 공개된 직후 상승 폭을 줄였다.
10년 국채선물은 주간 종가와 같은 117.24였다. 1계약 거래됐다.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중단기 중심으로 상승 폭을 다소 확대했다.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2.1bp 오른 3.9150%, 10년 금리는 0.4bp 오른 4.4630%를 기록했다.
소매 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한 데 따른 영향이다.
6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6% 늘어 0.1% 증가였던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고용 지표도 채권시장에 비우호적 재료로 평가됐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2만1천건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였던 23만5천건을 밑돌았다.
hwroh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7일 야간거래서 중단기 중심으로 상승 폭을 축소했다.
미국 소매 판매 등 경제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데 따른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9시42분 현재 주간 종가 대비 1틱 오른 107.1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8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이 38계약 순매도했다.
3년 국채선물은 한 때 4틱 수준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미국 소매 판매 지표가 공개된 직후 상승 폭을 줄였다.
10년 국채선물은 주간 종가와 같은 117.24였다. 1계약 거래됐다.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중단기 중심으로 상승 폭을 다소 확대했다.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2.1bp 오른 3.9150%, 10년 금리는 0.4bp 오른 4.4630%를 기록했다.
소매 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한 데 따른 영향이다.
6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6% 늘어 0.1% 증가였던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고용 지표도 채권시장에 비우호적 재료로 평가됐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2만1천건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였던 23만5천건을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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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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