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치 경신한 S&P500·나스닥…코스피 방향성 탐색
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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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치 경신한 S&P500·나스닥…코스피 방향성 탐색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지난밤 미국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코스피가 방향성을 찾고 있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으로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3.36포인트(0.11%) 하락한 3,188.93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27포인트(0.16%) 오른 819.54를 나타냈다.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이틀 만에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S&P500지수가 0.54% 오른 6,297.36으로, 나스닥지수가 0.73% 뛴 20,884.27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주가지수 상승은 예상보다 탄탄한 소비지표와 기업 실적이 뒷받침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소매판매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 0.6% 증가한 7천201억 달러다. 시장 예상치는 0.1% 증가였다.
미국 기업 중에서는 유나이티드항공과 펩시코 등이 호실적을 발표했다.
유가증권시장 주요 종목 중에서는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가 전날 급락을 다소 만회하고 있다. 전날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점유율 상실 우려로 9% 가까이 떨어졌던 SK하이닉스가 장중 1% 가량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비금속이 3% 가량 오르며 돋보이고 있다. 한일시멘트가 장중 9% 넘게 급등한 게 비금속을 끌어올렸다. 국내 시멘트업계 1위인 한일시멘트가 한일현대시멘트와 합병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ytseo@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지난밤 미국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코스피가 방향성을 찾고 있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으로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3.36포인트(0.11%) 하락한 3,188.93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27포인트(0.16%) 오른 819.54를 나타냈다.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이틀 만에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S&P500지수가 0.54% 오른 6,297.36으로, 나스닥지수가 0.73% 뛴 20,884.27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주가지수 상승은 예상보다 탄탄한 소비지표와 기업 실적이 뒷받침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소매판매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 0.6% 증가한 7천201억 달러다. 시장 예상치는 0.1% 증가였다.
미국 기업 중에서는 유나이티드항공과 펩시코 등이 호실적을 발표했다.
유가증권시장 주요 종목 중에서는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가 전날 급락을 다소 만회하고 있다. 전날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점유율 상실 우려로 9% 가까이 떨어졌던 SK하이닉스가 장중 1% 가량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비금속이 3% 가량 오르며 돋보이고 있다. 한일시멘트가 장중 9% 넘게 급등한 게 비금속을 끌어올렸다. 국내 시멘트업계 1위인 한일시멘트가 한일현대시멘트와 합병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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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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