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18일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임광현 국세청장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은 불발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들 장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할 경우 이르면 내주부터 업무에 착수할 전망이다.
당초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일괄 보류하겠다던 국민의힘이 대미 관세 협상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재·외교·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에 협조하기로 하면서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앞서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국익을 위해 협조할 것은 대승적으로 협조한다"라며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급박한 상황인 만큼 기재부, 외교부, 산자부장관 청문 보고서는 조기에 채택하여 즉시 관세 협상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처리될 예정이었던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은 야당의 합의 철회 통보로 불발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7.17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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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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