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년 경기 '좋아질 것' 47%·'나빠질 것' 30%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본 비중이 47%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47%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30%는 '나빠질 것', 19%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경기 낙관론은 지난달(52%)에서 5%포인트(p) 감소했지만, 여전히 8년내 최고 수준이다.
같은 기간 비관론은 최저치(25%)에서 5%p 증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한 비중은 40대(6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2%), 진보성향(65%)에서 높았다.
반면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18~29세(48%), 국민의힘 지지층(61%), 보수성향(55%)에서 높게 집계됐다.
갤럽은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에게서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1년간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31%로, 직전 조사 대비 2%p 하락했다.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직전 조사 대비 2%p 늘어난 19%였다.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48%였다.
한편 가장 유리하다고 보는 재테크 방법을 물은 결과 '주식'(31%), '아파트·주택'(14%)과 '땅·토지'(9%) 등 '부동산'이 23%, '적금·예금' 20%,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9%, '펀드' 2%, '채권' 1% 순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2000년 이후 열네 차례 조사에서 주식 선호가 부동산 앞서기는 처음"이라며 "가상자산도 존재감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촉률은 42.0%, 응답률은 12.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15포인트(0.26%) 오른 3,200.44로 시작했다. 2025.7.18 scape@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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