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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폭우 피해'에 충청·영남권 순회경선 취소…온라인 진행

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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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인 폭우 피해를 고려해 이번 주말 예정된 현장 순회경선 일정을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이번 주말에 열릴 예정이었던 순회경선(충청권, 영남권) 현장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현장 행사 대신 중앙당에서 후보자 온라인 연설회를 진행하고, 투표는 온라인으로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

당초 민주당은 오는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영남 ▲26일 호남 ▲27일 경기·인천 ▲8월 2일 서울·강원·제주에서 전당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6일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에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자 당내는 물론 당대표 후보자에게서도 "경선 일정을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폭우 피해가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계획대로 하는 게 맞는지 중앙당 선관위와 논의했다"고 적었다.

박찬대 의원도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이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비상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예정된 일정이긴 하나 순회 경선을 그대로 진행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책임 있는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청래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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