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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상승 폭 확대…커브 스티프닝 막는 外人

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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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상승 폭 확대…커브 스티프닝 막는 外人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8일 오후 장기 중심으로 상승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내리는 가운데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순매수로 전환한 데 따른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14분 현재 전일 대비 4틱 오른 107.14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2천600여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은 약 2천3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3틱 상승한 117.67이었다. 외국인이 800여계약 사들였고 투신이 약 600계약 팔았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더 강해졌다"며 "이들이 3년 국채선물을 팔고 10년 국채선물은 사들여 커브 스티프닝(수익률곡선 가팔라짐)을 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1.0bp 내린 3.8970%, 10년 금리는 1.70bp 하락한 4.4360%를 기록했다.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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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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