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16.5%·선박 172.2%↑…대미 수출 2.1% 줄어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올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4.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면서 반도체 등 주요 수출 품목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6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줄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전년(16.5일)과 비교하면 0.5일 적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3억3천만달러로,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품목을 살펴보면 반도체(16.5%), 승용차(3.9%), 선박(172.2%) 등에서 늘었고, 석유제품(-17.5%), 자동차 부품(-8.4%)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21.9%로, 3.5%포인트(p)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연합(3.0%), 베트남(1.1%), 대만(29.9%) 등은 증가했고, 중국(-5.9%), 미국(-2.1%) 등은 감소했다.
중국, 미국, 유럽연합 등 상위 3국의 수출 비중은 47.4%를 기록했다.
[출처 : 관세청]
수입은 35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기계류(6.6%), 반도체 제조장비(28.3%) 등에서 증가했고, 원유(-11.6%), 반도체(-0.6%), 가스(-6.2%) 등에서 감소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총 9.7% 줄었다.
국가별로 유럽연합(8.6%), 일본(0.9%), 대만(0.5%) 등에서는 수입이 증가했고, 중국(-0.01%), 미국(-28.4%) 등에서는 감소했다.
수출이 수입을 웃돌면서 이번 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jhpark6@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