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이 일본 측에 "전례 없이 강력한 양자 동맹을 통해 일본과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미일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 안보, 번영의 초석"이라며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교도통신을 통해 전했다.
브루스 대변인은 이어 "확고한 민주 동맹국인 일본 정부와 양자, 지역 및 세계적 문제와 관련한 광범위한 의제를 두고 계속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일본 여당이 20일 치러진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목표로 내건 과반 의석수 유지에 실패하며 국정 운영 동력 상당 부분을 상실한 이후 나온 미국 측의 반응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참의원 선거(비례 1석 결과는 미정)에서 자민당은 39석, 공명당은 8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두 정당이 획득한 총의석수는 47석으로 목표인 최소 50석에 못 미친다.
특히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운 참정당이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크게 약진한 것으로 드러나 주목받았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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