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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48억원 규모 부당대출 금융사고 발생

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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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하나은행에서 48억원 규모의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일어났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부당대출(업무상 배임), 외부인 금융사기, 금품수수, 사적금전대차 등으로 48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하나은행 직원 A씨는 지난 2016년 6월 8일부터 2024년 9월 3일까지 8년가량 허위 서류 등을 받고 대출을 과도하게 내준 것으로 조사됐다.

부당대출 규모는 약 47억9천89만원이다. A씨는 대출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적으로 돈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금융사고는 하나은행 자체조사를 통해 발견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한 상태"라며 "추가적인 인사 조치와 함께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여신서류 점검 및 심사, 취급 전반에 대한 시스템을 개선하고 검사 강화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할 방침"이라고 했다.

하나은행

[촬영 안 철 수]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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