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미국 핀테크 기업 블록(NYSE:XYZ)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는 소식에 힘입어 개장 전 거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록 홈페이지 제공]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오전 8시 43분 기준 현재 블록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9.39% 상승한 79.66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블록은 오는 23일 개장 전 S&P5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며, 최근 에너지 대기업 셰브런이 인수한 정유업체 헤스를 대체하게 된다.
S&P500 지수 구성 종목 변경은 일반적으로 분기별 리밸런싱 시점에 맞춰 이뤄지지만, 기업 인수합병과 같은 특수 상황에 따라 예외적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앞서 지난주에는 데이터독(NAS:DDOG)이 주니퍼네트웍스를 대체해 S&P500 지수에 편입됐다.
블록의 편입은 최근 수년간 기술주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S&P500의 흐름을 더욱 강화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블록은 본래 '스퀘어(Square)'라는 이름으로 간편결제 단말기 사업을 중심으로 급성장했으며, 이후 암호화폐, 대출, 기타 금융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왔다.
이 회사는 2009년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시(Jack Dorsey)에 의해 설립됐으며, 2021년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집중을 반영해 사명을 '블록'으로 변경했다.
현재 블록의 시가총액은 약 450억 달러로, S&P500 지수 내 중간 수준 기업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블록은 오는 8월 7일 장 마감 이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yxj111330@yna.co.kr
장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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