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2일 오전 장기 중심으로 하락했다.
전일 미국 국채 금리가 장기 중심으로 내리고,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한 데 따른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bp 내린 2.453%를 나타냈다.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2bp 하락한 2.830%였다.
3년 국채선물은 전장보다 3틱 오른 107.2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300여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은 1천100여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8틱 상승한 118.24이었다. 외국인이 1천900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2천400여계약 팔았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외국인 동향하고 초장기 금리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채권 딜러는 "재료가 많지 않다"며 "내달 국고채 발행 계획 발표를 앞두고 어떤 트레이딩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0.5bp 오른 2.460%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1.0bp 내린 2.842%로 거래됐다.
미국 국채 금리가 커브 플래트닝(수익률곡선 완만화) 기조를 보인 데 따른 영향이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00bp 내린 3.8630%, 10년물 금리는 4.00bp 하락한 4.3780%를 나타냈다.
서울 채권시장도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강보합세로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장기 구간이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 지속했다.
일본 선거결과에 따른 장기 금리 급등 우려가 완화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오전 후반으로 갈수록 장기 중심으로 강세는 더 가팔라졌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강세 압력을 가했다.
국고채 20년은 2.805%에 5천억원이 낙찰됐다. 1조4천800억원이 응찰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05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은 1천800계약 순매수했다.
3년 국채선물은 5만4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천200여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약 4만3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천300여계약 증가했다.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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