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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2분기 EPS·매출 작년比 동시 후퇴…관세로 순이익 35% 급감

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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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2분기(4~6월) '트럼프 관세'로 작년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22일(현지시간) GM은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53달러라고 밝혔다.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44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3.06달러)과 비교하면 부진했다. 순이익은 19억달러로 35% 급감했다.

매출액은 471억2천만달러로 1.8% 감소했다. 전망치(462억8천만달러)는 웃돌았다.

EPS와 매출이 동시에 줄어든 것은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GM의 북미 부문 마진은 6.1%로 1년 전 같은 기간(10.9%)보다 4.8%포인트 하락했다.

GM의 판매량은 97만4천대로 스트리트어카운트의 예상치(100만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기차 판매량은 4만6천300대였다.

GM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따른 올해 잠재적 영향은 40억~50억달러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GM은 앞서 올해 1월에 제시한 조정 세전 이익(EBIT)을 5월에 137억~157억달러에서 100억~125억달러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기본 영업 실적 외에도 우리는 새로운 무역 및 세금정책과 기술 환경에 적응하면서 장기적인 미래를 위한 사업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관세 노출을 크게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GM의 주가는 주요 재무적 지표가 작년 대비 악화하자 오전 7시 40분 현재 뉴욕장에서 전장보다 3.40% 하락한 51.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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