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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월, 8개월 안에 물러날 것…금리 1% 돼야"

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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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 재무 "그들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지금 금리 인하 필요"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을 두고 "나는 그가 나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그는 곧 물러날 것이다. 8개월, 8개월 안에 그는 물러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는 항상 너무 늦는다. 그는 금리를 여러 번 낮췄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은 금리를 10번이나 낮췄다"면서 "우리는 전혀 낮추지 않았다. 그것은 집을 사려는 사람들에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

그러면서 "알다시피 우리 경제는 너무 강하다. 우리는 모든 것을 뚫고 나아가고 있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면서 "하지만, 그걸 아느냐. 이 사람(파월 의장)이 멍청해서 집을 살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금리를 너무 높게 유지하고 있으며, 아마도 정치적인 이유로 그렇게 하고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기억으로 그가 금리를 인하했다고 기억하는 유일한 시기는 그가 선거 직전에 카말라(카말라 해리스 전 민주당 대선후보)나 그게 도우려던 사람들을 도우려고 했을 때"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27억달러를 들여 건물을 짓고 있다면서 "이 사람은 예산을 넘어선 이 건물을 짓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금리가) 1%가 돼야 한다. 우리는 세계를 선도해야 한다. 우리는 4%를 지불하고 있으며,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면, 우리가 지불해야 할 1조달러 이상의 이자"라고 말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도 같은 자리에서 파월 의장 비판을 동조했다.

그는 "어제와 오늘 나는 연준에 통화정책이 아닌 연준의 다른 모든 것에 대한 대대적인 내부 조사를 실시하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도 연준의 건물 수리비를 거론하며 "그들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리고 작년 가을 금리 인하한 방식을 보면, 지금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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