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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 10명 중 9명은 도시에 산다

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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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토부 도시계획현황 통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우리나라 국민의 92.1%는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3일 발표한 '2024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주민등록인구의 92.1%인 4천715만명이 국토 면적의 16.5%인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지역 인구 비율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도시지역 인구 비율은 2000년까지 급속하게 증가했다가 2005년 이후 90% 수준을 유지하면서 성숙기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 국토교통부]

전 국토(10만6천567㎢)의 토지이용을 나타내는 용도 지역은 간척사업 등으로 2019년 10만6천211㎢ 대비 356㎢(0.3%↑) 증가했다.

용도지역은 도시지역 1만7천639㎢(16.5%), 관리지역 2만7천342㎢(25.7%), 농림지역 4만9천189㎢(46.2%),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1천872㎢(11.1%), 미지정지역 525㎢(0.5%)로 구분됐다.

2019년과 대비하여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 83㎢(3.1%↑), 상업지역 10㎢(2.8%↑), 공업지역 58㎢(4.8%↑)가 증가했다. 녹지지역은 76㎢(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행위허가는 18만6천여 건으로 최근 3년간 감소세가 이어졌다.

개발행위허가는 건축물의 건축(9만769건, 48.8%)이 가장 많았고, 토지형질 변경(5만949건, 27.4%), 공작물의 설치(2만7천401건, 14.7%) 순으로 조사됐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도입된 성장관리계획구역은 2024년 1만1천975개소, 4천259㎢로 집계됐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5년 만에 13.7배 확대됐다.

10년 이상 토지보상 등이 되지 않은 장기 미집행 도시·군 계획시설은 2014년 943㎢에서 2024년 340㎢로 63.9%(603㎢) 감소했다.

장기 미집행 도시·군 계획시설 해제 가이드라인(2014년)에 따라 불필요한 시설이 지속적으로 해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 국토교통부]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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