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시8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1% 오른 6,360.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 상승한 23,245.00를 가리켰다.
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이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는 고점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량주는 탄력을 받았다.
오픈AI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소식에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로 매도 심리가 쏠려 주가지수의 향방은 엇갈렸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주가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0.39% 하락했으나, S&P500 지수는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아시아 장 개장 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일본과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일본 증시를 비롯한 주식 시장이 상승 탄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일본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는 15%라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에 예고했던 25%에서 10%포인트(p) 낮아진 수준이다.
채권 시장에서는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과 일본의 무역 합의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쉬워지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퇴진이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에 일본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시바 총리는 협상의 성패가 확인되는 대로 거취를 밝힐 예정이어서 협상에 따라 퇴진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 국채금리도 일본 금리에 동조해 오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4bp 상승한 4.361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1bp 상승한 4.930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20bp 오른 3.8500%에서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이날 오전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8% 상승한 97.420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