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그룹, 마장동 한전물류센터 부지 개발 우선협상자 선정
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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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BS그룹이 성동구 마장동 한전물류센터 부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마장동 765-1번지 일대 총 3만9천567㎡ 규모로, BS그룹은 약 5천55억원에 낙찰받았다.
그룹은 보성산업개발 중심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으며, 해당 부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장역과 도보 2분 거리로, 왕십리역 인접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췄다.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인 해당 부지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을 추진 중이며, 2026년 대규모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BS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량리역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에 이어 서울 내 우량 부지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하반기에는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1천199세대), 김포 풍무역세권 공동주택개발(1천710세대) 등 자체 분양을 추진해 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룹 핵심 사업인 전남 해남 '솔라시도'와 태양광, 풍력, LNG 등 에너지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출처: BS그룹]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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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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