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증시가 지난 4월 이후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개인 투자자들의 공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 4월 미 증시가 폭락한 이후 저가 매수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를 끌어올렸다"고 진단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 4월 4,835.04까지 떨어지며 폭락했지만, 이후 20% 넘게 급반등해 전일 종가는 6,309.62였다.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글로벌 증시에 투자한 돈은 500억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반면, 바클레이즈는 헤지펀드들의 미국 주식에 대한 포지션이 장기 평균을 밑돌았다며 4월 이후 저가 매수에 나선 기관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분석했다.
다른 기관들도 미국 증시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
앞서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한 미 주식이 2천700억달러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3천60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S&P500지수를 5~10% 더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반다리서치 역시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이후의 저가매수 수요와 여전히 견조한 고용시장 덕분에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미 주가 상승을 이끌게 됐다"고 진단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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