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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금리 강보합…日 금리 상승에 거리두기·韓 GDP 대기

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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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3일 소폭 하락했다.

전일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데 따른 영향이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반등하고 일본 국채 금리가 치솟았지만,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5bp 하락한 2.458%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0.9bp 내린 2.830%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3틱 오른 107.26을 기록했다. 금융투자는 3천200계약 순매수했고 투신은 3천여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5틱 오른 118.22이었다. 외국인이 1천800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약 700계약 팔았다.

30년 국채선물은 0.12포인트 내린 145.90이었다. 52계약 거래됐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관망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일본 국채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졌는데, 총리 퇴진 가능성을 반영한 것 같다"며 "다만 국내는 조용하고 외국인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일 8월 국고채 발행계획이 공개되고 나서야 변동성이 생길 것 같다"고 예상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GDP 숫자를 주시하고 있다"며 "시장은 이를 통해 8월 인하 가능성이 어느 정도일지 다시 판단해볼 것이다"고 설명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0.5bp 내린 2.455%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0.5bp 하락한 2.830%로 거래됐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50bp 내린 3.8380%, 10년물 금리는 3.10bp 하락한 4.3470%를 나타냈다.

뉴욕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지만, 미국과 일본의 무역 협상 타결 소식이 채권시장 약세 재료로 등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일본과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후 아시아장에서 미국과 일본 국채 금리가 오르는 등 위험 선호가 살아나면서 채권시장의 강세 분위기를 제약했다.

서울 채권시장은 보합권에서 강세로 시작한 후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과 일본 국채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장중 일본 국채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져 눈길을 끌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퇴진론이 커지면서 장기 금리에 약세 압력을 가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10년 국채금리도 오름폭을 확대했다.

다만 국내 채권시장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이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400여계약과 1천800여계약 순매수했다.

3년 국채선물은 약 13만7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약 5천400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9만1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863계약 감소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 수익률 (23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bp)
국고 2년2.4232.419-0.4통안 91일2.4152.414-0.1
국고 3년2.4632.458-0.5통안 1년2.3022.300-0.2
국고 5년2.6222.615-0.7통안 2년2.4202.417-0.3
국고 10년2.8392.830-0.9회사채 3년AA-2.9522.950-0.2
국고 20년2.8352.833-0.2회사채3년BBB-8.7818.779-0.2
국고 30년2.7372.738+0.1CD 91일2.5202.510-1.0
국고 50년2.6342.632-0.2CP 91일2.7102.7100.0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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