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후 울프 크리스터손 스웨덴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크리스터손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재개하고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스웨덴 총리의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1959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지속 발전해 온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앞으로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다.
향후 양 정상은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주목하고, 국방·안보, 공급망, 문화 등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이 대통령은 특히 스웨덴이 중립국감독위원회로 활동하며 그간 한반도 평화 증진에 기여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은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이 취임 축하 서한을 통해 우리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해 준데 사의를 표했다"며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우정을 키워온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카예프 대통령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적극 지원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며 "토카예프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및 한-중앙아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면서, 최근 우리나라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위로의 뜻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그간 교역·투자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인프라를 비롯해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7.23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jsjeong@yna.co.kr
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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