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에 시장 개방시 관세 인하…아니면 더 높을 것"
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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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에 시장 개방시 관세 인하…아니면 더 높을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교역국을 두고 "시장을 개방하는 데 동의할 경우에만 관세를 낮출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훨씬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렇게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물에서 "나는 주요 국가들이 미국에 시장을 개방하도록 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관세 포인트(관세율 지칭)를 양보(give up)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 없이는 국가들을 개방하도록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미국에 대한 관세는 항상 제로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게시물에서 "일본은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 시장을 개방했다"면서 "자동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럭 등 모든 것, 심지어 절대 불가능(complete NO, NO)했던 농산물과 쌀까지도 말이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시장 개방은 관세만큼이나 큰 수익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는 오로지 관세의 힘 덕분에 얻어진 것"이라며 "그들은 또한 수십억달러 상당의 군사 및 기타 장비를 구매해야 하고, 우리에게 5천500억달러의 90%를 제공하기로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인도네시아도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다"며 "엄청난 것이다. 우리 기업은 큰돈을 벌게 될 것이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트루스 소셜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교역국을 두고 "시장을 개방하는 데 동의할 경우에만 관세를 낮출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훨씬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렇게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물에서 "나는 주요 국가들이 미국에 시장을 개방하도록 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관세 포인트(관세율 지칭)를 양보(give up)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 없이는 국가들을 개방하도록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미국에 대한 관세는 항상 제로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게시물에서 "일본은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 시장을 개방했다"면서 "자동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럭 등 모든 것, 심지어 절대 불가능(complete NO, NO)했던 농산물과 쌀까지도 말이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시장 개방은 관세만큼이나 큰 수익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는 오로지 관세의 힘 덕분에 얻어진 것"이라며 "그들은 또한 수십억달러 상당의 군사 및 기타 장비를 구매해야 하고, 우리에게 5천500억달러의 90%를 제공하기로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인도네시아도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다"며 "엄청난 것이다. 우리 기업은 큰돈을 벌게 될 것이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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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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