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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협상 진전 코스피 3,200선 회복…'호실적' SK하이닉스 강세

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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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미국이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에 진전을 내면서 코스피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의 호실적까지 맞물리면서 코스피가 3,2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24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81포인트(1.03%) 오른 3,216.58을 나타내고 있다.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79% 오른 27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동반 상승으로 장을 출발했다. 전날 대비 250원(0.38%) 오른 6만6천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장 시작 전 발표한 실적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9조2천12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8.5% 증가해 시장 전망치(9조366억 원)를 상회했다. 매출은 22조2천320억 원으로 35.4% 증가했다.

미국이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에 속도를 내면서 이날 뉴욕증시도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7.85포인트(1.14%) 오른 4만5010.2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9.29포인트(0.78%) 오른 6358.91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7.33포인트(0.61%) 올라 2만1020.0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들어서는 12번째 최고치 기록 경신이다. 다우지수는 7개월여 만에 4만5000선을 회복했다.

시장은 미일 무역 협상이 타결되고 유럽연합(EU)과의 타결도 임박했다는 소식에 반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며 미국이 일본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는 15%라고 밝혔다.

협상 기한인 8월 1일을 앞두고 주요국 간 협상 타결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3포인트(0.7%) 오른 819.29를 기록 중이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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