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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李정부 성공 위한 생각 강선우와 일치했다"

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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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박찬대 의원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떤 것도 해야 하겠다는 그 부분에 있어서 저와 강 후보자의 생각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4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강 후보자의 사퇴에 앞서 박 의원과 대통령실의 교감이 있었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강 후보자가 자진사퇴를 밝히기 17분 전 페이스북에 "후보자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사퇴를 주문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여론을 살폈다. 인사권자한테 그 모든 책임을 지게 하는 것보다는 우리 당과 의원들, 국민들 모두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서로 교감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과의 교감보다는 강선우 의원께서 사퇴 결심을 한 시점이나 제가 사퇴를 권유하는 시점이나 마음이 합해지면서 일치가 됐던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대통령실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해서는 "인수위 없이 출발한 정부라는 부분을 참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능력이나 자질의 문제라기보다는 뭐 개인과 관련된 부분이라는 것을 좀 참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정부는 사후적으로라도 검증의 한도를 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금 책임지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인사와 관련돼서 몇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 수정이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인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너무 앞서간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대통령 공약인 검찰개혁에 대한 조속한 추진 의지도 밝혔다.

박 의원은 "내란에 앞장서서 검찰 독재 국가를 만들어 왔던 검찰에 대해 검찰청 해체가 추석 전에 반드시 완수될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검찰개혁 4법은 본회의에서 의결만 하게 되면 바로 시행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조적으로 검찰이 정치에 관여할 수 없도록 제도 개편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공소청을 설치해서 기소는 공소청에서만 독립적으로 담당하는 것 아니냐. 검찰이 직접 수사하고 기소까지 하는 셀프 결정 구조가 제거되기 때문에 정치권력과 검찰의 유착 고리도 차단이 된다"고 했다.

또 "속도와 관련해서는 국민적 정서가 이미 다 받아들여질 때가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든다"라며 "검찰청 해체하고 관련 입법은 지금 8월, 9월까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추석 전에는 반드시 할 수 있다"고 했다.

본회의서 자유발언하는 박찬대 후보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2025.7.23 pdj6635@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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