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이 진전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시8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3% 오른 6,404.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1% 상승한 23,405.25를 가리켰다.
간밤 뉴욕 증시가 일제히 강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이날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은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타결에 이어 유럽연합(EU)도 합의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EU 회원국의 대미 수출 상품 대부분에 대해, 미국이 15%의 관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포함한 개괄적인 미국과 EU 무역 합의안을 놓고 양측이 협상을 진행 중이다.
관세율 15%에 실제로 합의가 이뤄지면 전날 미국과 일본이 발표한 무역 합의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양측은 항공기와 주류, 의료기기 등 일부 품목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 중 하나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뉴욕 증시 마감 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 시즌 주가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채권 시장에서는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이 일본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고 EU와도 협상에 진전을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일자 영국과 미국 등의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9bp 상승한 4.392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7bp 상승한 4.944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30bp 오른 3.8950%에서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이날 오전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하락한 97.133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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