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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보좌진 갑질 강선우뿐이겠나…정치판 오랜 관행"

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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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2025.6.17 nowweg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를 거론하며 정치권에 '갑질' 행태에 만연하다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24일 페이스북에서 "여의도 정치판에 보좌관에 행패부리고 갑질하는 의원이 어디 강선우 한 사람뿐이겠는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당직자를 이유없이 발로 걷어차고 폭행해 당직자들의 집단 항의에 스스로 탈당했다가 조용해지니 슬그머니 재입당한 의원은 없었던가"라며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소환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2021년 4·7 재·보궐선거 당시 개표 상황실에 자신의 자리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당직자 정강이를 발로 차고 욕설을 해 논란이 됐다.

징계 요구가 빗발치자 송 비대위원장은 자진 탈당했고 이후 4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홍 전 시장은 "S대(서울대) 안나왔다고 1년에 보좌관 수명을 이유없이 자른 의원은 없었던가. 술 취해 보좌관에게 술주정 하면서 행패부린 여성의원은 없었던가"라고도 했다.

그는 "모두들 쉬쉬하곤 있지만 이미 보좌관 갑질은 여의도 정치판에 관행이었다"며 "그 관행이 새삼스럽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늦었지만 다행이다. 이런 심성 나쁜 의원들은 이제 좀 정리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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