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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총재 "인플레 더 떨어질 것…뒷받침 데이터 찾는 중"

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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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셸 불럭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6월 분기(2분기) 평균 인플레이션이 연말 기준(전년 동기 대비) 조금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불럭 총재는 24일 시드니에서 열린 아니카재단 연례 연설에서 "3월 분기(1분기) 기조적인 인플레이션이 2.9%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3% 미만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2.5%로 천천히 후퇴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러한 예상을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시장과 관련해서는 "지난주 최신 노동시장 데이터가 나왔는데, 이를 통해 6월 분기 실업률이 상승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보도에서 최신 (고용) 데이터에 대해 충격적인 일이라고 시사했지만, 6월 분기 결과는 5월에 발표한 예측과 일치했다"고 일축했다.

또 RBA가 4.5% 수준까지 실업률을 인위적으로 높이려고 한다는 일부 비판론자들의 주장에 대해선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이션과 완전고용이라는 우리의 목표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일반적으로 서로를 강화한다"고 반박했다.

불럭 총재는 "노동 시장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정될 수 있다"며 "RBA는 완전고용 달성을 위해 특정 실업률이나 일자리 감소 수와 같은 구체적인 수치를 목표로 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RBA는 지난 8일 시장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3.85%로 동결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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