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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Q 영업익 2천302억·4.2%↑…전망 부합(종합2보)

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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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성SDS가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SDS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천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5천120억원으로 4.2% 늘었다.

순이익은 1천760억원이었다. 7.6% 감소했다.

삼성SDS가 발표한 실적은 시장 관측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SDS의 2분기 영업이익은 2천361억원, 매출액은 3조5천499억으로 전망됐다.

사업별로 보면 IT(정보기술)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1조6천78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20% 성장한 6천652억원이었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사업은 26% 확대됐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3% 증가한 1조8천336억원으로 나타났다. 미국 관세 정책 영향에 따른 1분기 조기 선적으로 물동량이 감소했지만, 창고 물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매출액은 2천701억원이었다. 가입 고객은 2만1천900개사를 넘었는데, 1년 전과 비교해 48% 증가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금융 및 공공 업종을 중심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 사업은 신규 사업 수주와 선사 및 항공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가 AI 정책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정부와 기업의 역할 분담과 시너지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AI 정책과 당사 기술 로드맵을 얼라인해 기여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정부가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 재공모를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여기에 참여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에 따라 하반기 물동량은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글로벌 오퍼레이션하는 고객사들은 생산기지 이전이나 캐파 조정을 계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설비 운송 물류 사업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상거래 화물에 대한 창고관리 사업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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