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10년 만기 채권 금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방문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24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 만기 채권 금리는 오후 4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1.90bp 오른 4.402%를 나타내고 있다. 2년 만기 채권 금리는 1.30bp 오른 3.895%를 나타내고 있다.
전 만기 구간에 걸쳐 금리는 약 1bp씩 상승했으며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2.30bp, 2.20bp씩 올라 5% 레벨에 근접하고 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언론에 공개한 일정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동부 시간으로 목요일 오후 4시에 연준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년 만에 미국 대통령이 연준을 공식 방문하는 첫 사례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 대한 공개 비판을 이어오며 금리 인하를 촉구해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 해임을 공개적으로 거론했으며 이로 인해 연준의 독립성 훼손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방문 하루 전 "(파월이) 지금 당장 물러나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며 파월의 지위가 당장 위태롭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에 시장은 일부 안도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협상도 주목된다.
워싱턴이 일본과 대규모 무역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저녁 만찬 자리에서 "유럽과의 협상은 내일, 그리고 그 다음 날 시작된다"고 언급해 EU와의 협상도 임박했다는 기대감을 자극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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