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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보상책 내놓은 SKT, 일단 분기배당은 그대로

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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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매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최근 대규모 침해사고 보상 방안을 내놓은 SK텔레콤이 일단 분기배당 규모를 유지했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어 주당 830원의 분기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배당이나 1년 전 분기배당과 규모가 같다. 이번 배당금총액은 1천768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다음 달 31일이고, 지급 예정일은 9월 17일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발생한 유심(USIM) 정보 침해사고에 따른 보상 패키지를 이달 4일 발표했다. 침해사고 이후 해지 고객의 위약금 면제와 통신 요금 할인 및 데이터 추가 제공, 향후 보안 투자 확대 등이 그 내용이었다.

손익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계획이 발표되자 시장에서는 SK텔레콤의 배당금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통신사는 배당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4일 기자회견 당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는 주주환원정책 변동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여러 논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기존 정책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내년까지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에 투입한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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