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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고점 경계에 하락 출발

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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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5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최근 연이은 급등에 따른 고점 경계에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19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115.95포인트(0.28%) 하락한 41,710.3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7.43포인트(0.59%) 내린 2,960.12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일본과 미국 간의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한 호재로 전일까지 이틀간 2,000포인트 이상 상승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해 7월 11일 기록한 42,426.77 부근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가시권에 둔 모습이다.

하지만 주가가 급격히 오른 데 따른 단기 과열 부담도 커졌다.

또한 주말을 앞둔 매도세로 인해 일본 증시는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모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1년 전과 비교해 보면, 금리 상승이나 엔화 강세 등 기초적인 경제 여건 측면에서 부정적인 요소가 많다"며 "단기 투자자 주도로 급등한 주가에는 반작용이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지수 하단은 견고하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NAS:NVDA) 등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나스닥 종합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0.11%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에서도 시총 상위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하단에 지지력을 더하고 있다.

이날 일본 총무성은 일본 도쿄 지역의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3% 상승에도 못 미쳤고, 전월치인 3.1% 상승보다도 오름폭이 둔화했다. 다만 일본은행(BOJ) 목표치인 2%를 계속 웃돌았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3% 상승한 147.177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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