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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강보합 출발…국발계 소화·관세협상 주시

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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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채선물이 25일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8월 국채발행계획을 소화하는 가운데 미국과의 관세협상 상황을 주시하는 양상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전일과 같은 107.2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약 850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1천3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8틱 상승한 118.01을 보였다. 외국인이 340계약 팔았고, 금융투자가 600계약가량 사들였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시장 예상보다 적었던 점 등으로 미 국채 금리가 대체로 올랐지만, 움직임이 제한적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직접 찾아 재차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과 우리나라 관세협상에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 달 1일 전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면 우리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부각될 수 있다.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8월 국채발행계획에서는 30물 발행 규모가 전월보다 줄어드는 등 중단기물 위주로 발행이 늘어난다. 이는 장기물 채권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30년물 발행이 다소 줄어든 영향으로 장기물만 소폭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다"면서 "당분간은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과 관세협상은 일본 등 다른 나라 수준으로 결국 타결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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