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올해 상반기 채권·채권형 공모펀드의 이익배당금이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이 23조4천699억원으로 전년 동기 지급액 대비 1.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모펀드 이익배당금이 6.7% 증가할 때 사모펀드 이익배당금은 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유형별로는 채권·채권혼합형의 이익배당금이 공·사모 각각 121.6%와 35.8%로 가장 큰 폭 증가했다. 주식·주식혼합형의 경우 공모는 3.6% 증가했지만, 사모는 0.4% 줄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이익배당금이 공·사모 둘 다 13.1%와 64.8% 줄었다.
이익배당금 중 재투자금액은 12조2천662억원으로 재투자율은 52.3%로 나타났다.
공모펀드 재투자율은 90.5%, 사모펀드 재투자율은 45.1% 수준이었다. 사모펀드의 경우 재투자가 곤란한 부동산·특별자산형 비중이 공모펀드에 비해 높아(공모 0.4%, 사모 41.9%) 재투자율이 낮다.
신규 설정액은 37조4천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공모펀드와 사모펀드가 각각 12%와 18% 늘었다.
공모펀드 신규설정액은 기타 유형이 1조9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천103억원 늘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모펀드에서는 부동산·특별자산 유형의 신규설정액이 같은 기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0조2천614억원을 기록했다.
청산분배금은 22조1천7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 공모펀드는 59.7% 줄었는데, 사모펀드가 31.6% 늘었다.
hrsong@yna.co.kr
송하린
hrso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