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 주재…정책실장·국무조정실장도 참석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대통령실은 25일 오후 강훈식 비서실장 주재로 통상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용범 정책실장을 비롯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일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위성락 안보실장이 현지에서 진행된 관세협상 등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대책과 전략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위 안보실장은 방미 기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앤디 베이커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및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 등과 협의를 진행했다.
당초 루비오 국무장관과 대면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상 관계로 유선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다만 한미 재무·통상 수장의 '2+2 통상 협의'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 일정으로 돌연 취소되면서 일각에선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표류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정부는 미국 측과 다각도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각의 우려에 반박했다.
위 안보실장은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부처 각료들이 워싱턴에서 분야별 세부 협상을 하고 있다"며 "지금 한미 간 협상이 막바지에, 꽤 중요한 국면에 있다"고 강조했다.
2+2 통상 협의가 무산된 가운데서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을 방문해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국측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났다.
이런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은 내주 미국을 방문해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회동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왼쪽)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날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등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 오른쪽은 배석한 봉욱 민정수석비서관. 2025.7.24 hihong@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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