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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광화문 '그랑서울' 리모델링 완료…신축급 오피스로 탈바꿈

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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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광화문 '그랑서울' 리모델링 완료…신축급 오피스로 탈바꿈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이 광화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오피스 '그랑서울'의 부분 리모델링을 마치고, 컨시어지 라운지와 리테일 공용부를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코람코가 2011년 설립한 리츠인 '코크렙 청진18,19호'를 통해 추진됐다.

그랑서울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에 연면적 약 17만천㎡(5만2,300평),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의 오피스·리테일 복합빌딩이다.

현재 고려아연, 미래에셋자산운용, 동양생명, GS건설 등이 입주해 있으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들도 거점 오피스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타워1의 7층 전체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임차기업 전용 컨시어지 라운지로 조성됐다. 식음·휴식·비즈니스 기능이 결합한 최고급 어메니티로, 임직원들의 업무 외 시간에도 쾌적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리테일 공간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을 맡아 브랜드 중심의 통합형 MD(상가 업종 구성)로 재편된다.

코람코는 '고급 오피스 선호 현상(Flight to Quality)'에 대응하고 자산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코람코는 그랑서울 리모델링을 통해 자산가치를 압도적으로 높인 동시에 자산관리회사(AMC)로서의 운용전문성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코람코 리츠부문장 김철규 리츠부문장은 "그랑서울은 입지, 규모, 운영 측면에서 트로피 자산"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도심 업무지구의 상징적 오피스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랑서울 전경

[출처: 코람코자산신탁]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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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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