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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Q 영업익 전년비 26%↓…동국씨엠은 150억 영업적자

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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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철강법인 2개사 잠정실적 발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동국제강그룹 철강법인인 동국제강이 전년보다 외형과 수익성에서 후퇴했다. 동국씨엠은 영업적자로 전환됐다.

동국제강[460860]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8천937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당기순이익 92억원을 올렸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4.95%, 영업이익은 26.0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감소율은 60.33%를 나타냈다.

그래도 전분기보다는 실적 수치가 개선됐다. 매출은 23.17%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3.07%, 274.63% 뛰었다.

동국제강은 "상반기 야간가동·제한출하·셧다운 등 생산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디케이 그린바'(DK Green Bar), '디-메가빔'(D-Mega Beam) 고부가 철강재를 개발하고 수출 조직을 신설하는 등 수요 침체에도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장기화된 업황 불황에도 차입 등 부채 축소 관리를 지속해 왔으며, 분할 시점 대비 낮은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재무적 탄력성을 유지하며 전략적 투자와 성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국씨엠[460850]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5천18억원, 영업적자 150억원, 당기순손실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10.84% 축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4.70%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동국씨엠은 "열연강판 반덤핑 제소로 인한 원가 변동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워 수익 악화를 겪었다"며 "건설, 가전 등 철강 전방 산업 업황 부진 장기화 및 주요 수출국 관세 정책 변동, 환율 하방 압력 확대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철강 원소재에 대한 단편적인 제소로 완제품인 냉연·도금·컬러류로의 우회 수출이 증가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으며, 저가형 중국산 도금컬러강판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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