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김정관·여한구, 美 러트닉과 2시간여 통상협상(종합)
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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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김정관·여한구, 美 러트닉과 2시간여 통상협상(종합)
https://tv.naver.com/h/81305503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여한구 통합교섭본부장이 함께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통상협상을 진행했다.
기재부 대변인실은 30일 언론공지를 통해 "구 부총리와 김 장관, 여 본부장은 29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에서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러트닉 장관과 통상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최선의, 최종적인 무역 협상안을 가져오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최종 무역 협상안을 제시해야 할 때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 부총리는 관세 부과 유예시한을 하루 앞둔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최종 담판을 가질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29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베선트 장관을 만나면 한국이 준비한 프로그램, 그리고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겠다"며 "국익을 중심으로 하되 양국 간 상호이익이 될 수 있는 분야로 협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조현 외교부 장관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협상에 나선다.
jhpark6@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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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재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여한구 통합교섭본부장이 함께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통상협상을 진행했다.
기재부 대변인실은 30일 언론공지를 통해 "구 부총리와 김 장관, 여 본부장은 29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에서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러트닉 장관과 통상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최선의, 최종적인 무역 협상안을 가져오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최종 무역 협상안을 제시해야 할 때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 부총리는 관세 부과 유예시한을 하루 앞둔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최종 담판을 가질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29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베선트 장관을 만나면 한국이 준비한 프로그램, 그리고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겠다"며 "국익을 중심으로 하되 양국 간 상호이익이 될 수 있는 분야로 협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조현 외교부 장관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협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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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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