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JP모건은 애플(NAS:AAPL)이 내년 9월 아이폰18 라인업의 일환으로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와 유사한 '책처럼 접히는(Book-style)' 디자인이 될 것으로 JP모건은 예상했다.
29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사믹 차터지 JP모건 애널리스트는 투자자 노트에서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는 업그레이드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의 관심은 내년 신제품에 쏠려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은 폴더블 아이폰의 내부 디스플레이는 7.8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5.5인치 규격에 가격은 약 1천999달러(약 27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의 갤럭시 Z 폴드 7는 8인치 내부 화면과 6.5인치 외부 화면을 갖췄다.
업계에선 내년 갤럭시 Z 폴드 8에서 크리즈(디스플레이 주름) 없는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도 내년 출시할 폴더블 폰에 크리즈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JP모건은 전망했다.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폴더블 아이폰이 중기적으로 애플에 65억 달러(약 8조 9천억 원) 규모의 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한 자릿수 후반대 수준의 수익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2027년에 연간 1천만 대 초반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9년엔 연간 판매량이 4천만 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JP모건은 애플의 폴더블폰 진입으로 인해 전자 커넥터 업체 암페놀(NYS:APH)과 특수 유리 제조사 코닝(NYS:GLW)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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