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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이 해냈다"…한화솔루션, 2Q 영업익 1천21억 '흑자전환'(종합)

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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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 판매량 늘고, 판매 가격도 올라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한화솔루션이 올해 2분기에 태양광 사업의 활약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태양광 모듈 판매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판매 가격까지 오르며 실적을 밀어 올렸다.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이 호조를 모이며 우호적인 사업 분위기도 조성됐다.

한화큐셀, 미국 카터스빌 공장서 태양광 모듈 본격 생산

(서울=연합뉴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7일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지난달 완료하고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 조지아주 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 전경. 2024.5.7 [한화큐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화솔루션[00983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1천21억원, 매출액 3조1천17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익이 흑자 전환했고, 매출은 17.55% 증가했다. 작년 2분기에는 1천78억원의 영업 적자를 냈었다.

태양광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영업이익 1천56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 올렸다.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호조에 더해 모듈 판매량과 판매 가격이 모두 상승한 결과다. 직전분기(1천362억원) 대비 영업익이 200억원 증가했다.

첨단소재 부문도 영업익 98억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국내외 경량 복합소재 고객사의 생산량 증가로 수요가 늘며 흑자를 냈다는 후문이다.

다만 케미칼 부문은 영업손실 468억원으로 집계됐다. 공급과잉으로 주요 제품의 판매 가격이 하락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그나마 정기보수 기저 효과로 분기 적자 폭은 직전 분기(912억원) 대비 감소했다.

한화솔루션의 2분기 성적은 시장의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외 주요 증권사 9곳이 1개월 내 제출한 한화솔루션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는 영업이익 1천396억원, 매출액 3조2천121억원이었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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