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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잠정주택판매지수 72…예상치 하회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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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미국의 잠정 주택 판매가 지난 6월 상승세를 뒤로 하고 하락 전환하며 시장 수요가 다시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미국 6월 잠정주택판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홈페이지 제공]

30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6월 잠정주택판매지수(PHSI)는 전월 대비 0.8%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8% 줄었다.

이는 지난달 상승세 대비 하락 전환한 것이다. 주택 수요가 다시 둔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0.3% 상승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4대 권역 모두에서 전월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부는 3.9%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고 반면 북동부는 2.1% 상승했다. 남부는 0.7%, 중서부는 0.8%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서부가 7.3% 감소하면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어 남부가 2.9%, 중서부가 0.9% 하락했으며 북동부는 0.0%를 나타냈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 시장 내 매물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 체결 건수는 소폭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향후 계약 체결이 증가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초기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중개인들은 주택 매매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고 이는 최근 모기지 신청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잠정 주택판매는 일반적으로 1~2개월 이내에 최종 매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택 시장의 단기 흐름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yxj111330@yna.co.kr

장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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