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한국이 반도체 및 제약 부문에서 불리하게 대우받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30일(현지시간) 러트닉 장관은 X에서 한국과의 관세 협상을 언급하며 "반도체 및 제약 부문에서 다른 어떤 국가보다 불리하게 대우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철강, 알루미늄, 구리는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한 "한국은 앞으로 3년 반에 걸쳐 1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LNG 및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며 앞으로 수 주내 이재명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에서 진행할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과 만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한국과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 합의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는 점도 트럼프 대통령은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발표에서 한국의 대미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별 관세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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