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2분기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영업적자 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약 6배 성장했다.
SK바이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천619억원, 영업손실 37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4.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2분기(-199억원)보다 확대됐다.
SK바이오는 지난해 인수한 독일의 백신 위탁생산기업 IDT바이오로지카(IDT)의 실적 편입과 자체 개발 백신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외형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편입된 IDT는 생산성 개선과 추가 물량 수주 등을 통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을 늘렸다.
IDT는 하반기에도 유럽과 북미 고객을 중심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를 확대하고 신규 파트너를 확보한다.
2분기 영업손실에 대해 SK바이오는 주요 파이프라인(신약 개발 프로젝트)의 임상 진행과 연구·개발(R&D), 설비투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는 올해 미래성장을 위해 R&D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천억원 이상의 R&D 투자를 실시했다.
SK바이오사 관계자는 "하반기 독감백신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항체주사 등의 계절 수요 확대와 IDT의 CDMO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외형 확장과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SK바이오 주가는 전장 대비 1.08% 하락한 4만5천750원에 장을 마쳤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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