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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상반기 순익 4천650억원…운용수익은 축소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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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NH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운용 관련 수익이 후퇴했으나 투자은행(IB)으로 만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NH투자증권은 31일 올해 상반기 4천650억원의 지배주주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동기보다 10% 증가한 수준이다.

IB 수수료수지가 2천378억원으로 38.3% 증가하며 순익을 끌어올렸다. ECM(주식금융)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삼성SDI 유상증자, DCM(채권금융)에서는 호텔신라와 메리츠금융지주 회사채 발행 주관 등 다수의 굵직한 딜들이 성과를 창출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도 2천550억원으로 8.4% 늘었다. 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국내주식 수탁수수료 중심으로 증대됐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은 5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588억원보다 줄었다. 목표전환형 랩 등 매출이 늘었지만, 해당 부문 실적을 방어하지 못했다.

운용투자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도 5천116억원으로 같은 기간 5.7% 줄었다.

NH투자증권 측은 "향후에도 운용 프로세스의 리빌딩,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을 통한 손익 변동성 완화 및 운용역량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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