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미국 소매 약국 체인 CVS헬스(NYSE:CVS)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올해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소매약국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보험 부문의 점진적인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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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낮 12시 25분 기준 현재 CVS헬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25% 상승한 63.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VS헬스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81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46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989억2천만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945억달러를 웃돌았다. 소매, 보험, 헬스 서비스 등 세 부문 모두에서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순이익은 10억2천만달러, 주당 80센트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17억7천만달러, 주당 1.41달러 대비 감소했다. 다만 무형자산 상각, 구조조정 비용, 자본 손실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1.81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에 대해 데이비드 조이너 CVS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성과는 자회사 애트나(Aetna)의 다년간에 걸친 회복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애트나는 민간 운영 메디케어 플랜에서 높은 의료비 부담에 직면하며 업계 전반과 함께 어려움을 겪어왔다.
조이너 CEO는 또 "소매약국 부문도 매우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신기술 도입과 인력 투자, 새로운 처방약 가격 모델이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약가 구조는 보험사들의 부담을 줄이며 CVS 약국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회사 측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소매약국과 보험 부문은 개선세를 보였으나, 헬스 서비스 부문은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CVS헬스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6~6.20달러에서 6.30~6.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 전망치는 하향했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yxj111330@yna.co.kr
장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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