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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04일)

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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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TACO 거래, 이번에는 통하지 않을 것"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마지막에 한발 물러날 것이란 가정을 기반으로 주식 거래를 하는 'TACO(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선다) 거래'가 이번에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새로 타결된 관세협정이 오는 7일까지 발효되지 않기 때문에 아직 협상을 마치지 않은 국가들에 협상할 시간이 남아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아직 협상의 문이 열려있다고 언급했다고 상기시켰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관세가 시장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 노동통계국 국장 해임 비판 목소리…"근거없고 신뢰성 훼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존 수치가 대폭 하향 조정된 점을 들어 노동통계국(BLS) 국장을 해임하라고 지시한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현지시간) 윌리엄 비치 전 BLS 국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BLS 국장 해고는 근거가 없으며, 국장이 숫자를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비치 전 국장은 숫자 자체를 수많은 직원들이 수집하고 국장이 보기도 전에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로보택시 상용화 본격화…중국에선 '포니.ai'와 '위라이드' 선두

-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로보택시(Robotaxi)가 현실화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업계에서는 선두 기업들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BC 프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알파벳(Alphabet)의 웨이모(Waymo)가 1천500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운행하며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 등에서 주간 25만 건 이상의 유료 운행을 기록하고 있다. 테슬라 또한 최근 텍사스 오스틴에서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美 국채금리, 고용 쇼크 이후 되돌림 상승…S&P500 선물↑

- 미국 국채 금리가 미국 고용 '쇼크'에 급락한 이후 아시아 시장에서 되돌림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1.7bp오른 4.23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4bp 오른 4.838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8bp 오른 3.7040%에 거래됐다.

▲"관세가 경제에 영향 끼치기 시작"…월가, 美경제 둔화 우려 커져

- 미국 7월 고용지표가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월가에서 미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는 "그간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가 견조하며, 관세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주 발표된 7월 고용지표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이런 가정들에 의구심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주 경제지표들은 미국 경제 둔화에 대한 압력이 커지고 있으며 가계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경제 둔화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서머스 "美 고용 수정 큰 문제…침체 위험 이전보다 확대"

-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은 미국 7월 비농업 고용 지표에 대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경기 둔화에 더 가깝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3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인터뷰를 통해 "7월 수치가 부진했지만, 큰 문제는 5월과 6월 두 달 동안의 하향 조정"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7만3천명증가하는 데 그쳤다. 시장 예상치 11만명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질로우, 저작권 침해로 피소…경쟁사 사진 무단 사용

- 미국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NAS:ZG)가 약 4만7천장의 부동산 사진을 무단 사용한 혐의로 연방 저작권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3일(미국 현지시각)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홈즈닷컴(Homes.com)과 아파트먼츠닷컴(Apartments.com)의 모회사이자 질로우의 경쟁사인 코스타 그룹(NAS:CSGP)은 "코스타가 저작권을 보유한 사진 수만 건을 질로우가 무단으로 활용해 자사 임대 부동산 플랫폼을 확장해 왔다"며 최근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질로우는 코스타 워터마크가 명시된 사진 약 4만7천장을 질로우의 플랫폼에 게재했으며 일부 이미지는 질로우 내 다양한 페이지와 리스팅 버전에서 25만 회 이상 노출됐다.

▲맥도날드, AI 투자 확대…"2027년까지 전면 도입"

-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NYS:MCD)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확대해 고객 주문을 간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일(미국 현지시각) 폭스비즈니스 뉴스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현재 인도 내 400개 매장에서 AI를 통해 고객 주문을 자동 검증하고 있으며 음식이 제공되기 전 오류를 감지하고 수정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는 단순 주문 검증을 넘어 매출 예측과 가격 전략 수립, 제품 성과 분석, 국가 간 연동 가능한 개인 맞춤형 모바일 앱 개발 등에도 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日 닛케이, 美 고용 쇼크에 2% 급락 출발…4만 선 하회(상보)

- 4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 쇼크에 2%대로 낙폭을 키우며 급락 출발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892.09포인트(2.19%) 급락한 39,907.51 거래됐다.

▲AI 랠리에 가려진 시장 사각지대…'작지만 강한' 종목은

- 인공지능(AI)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의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으나, 일부 투자자들은 주류에서 벗어난 작지만 유망한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 중소형주가 과소평가된 채 시장에 방치돼 있으며, 이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프린스 캐피털의 설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알렉산더 와는 "소형주는 역사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그중에서도 러셀200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이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악관 해싯, 연준 의장 지명되면 수락할지 묻자 "뽑아줄지 봐야"

-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임으로 지명된다면 자리를 맡을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싯 위원장은 이날 NBC뉴스와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 후임으로 연준 의장을 맡고 싶은지 그리고 직책을 수락할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대통령과 약 8년간 일해왔고,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경제 고문 중 한 명으로서 연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왔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 (대통령은) 베선트 장관과 함께 적극적인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명단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상화폐 랠리, 새로운 관세 우려로 8월에 냉각될 것"

-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갔던 가상화폐 시장이 8월에는 거시경제적 변수로 냉각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7월 한달간 49% 급등했고, 비트코인은 8%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같은 가상화폐 랠리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와 이더리움 펀드로의 급격한 자금 유입, 비트코인을 축적하려는 새로운 가상화폐 금융기관들의 등장에 힘입었다.

▲日 증시, '美 경기 낙관론' 붕괴에 하방 압력…"4만 선 붕괴 예상"

- 7월 미국의 고용 지표 부진으로 미국 경기 둔황 우려가 확산하면서 일본 주식시장에 조정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을 기반으로 형성됐던 일본 주식의 고평가 기조가 급격히 수정될 것"이라며 닛케이 225 지수가 4만 선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7만3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특히 지난 5월과 6월 2개월간의 수치가 큰 폭으로 조정되면서 시장이 충격을 받았다.

▲무디스 이코노미스트, 고용 충격에 "美 경제, 침체 직전"

-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에 대해 "경기 침체 직전에 있다"고 진단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지난주 경제지표 발표에서 분명히 드러난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일 발표된 고용 보고서에서 7월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고, 5월과 6월 수치가 대폭 하향 조정된 이후 나온 평가다.

▲트럼프 '고용통계 조작' 주장에 백악관 옹호…증거 제시는 못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 국장인 에리카 맥엔타퍼를 갑작스레 해임한 것을 두고 백악관 측이 옹호하고 있지만 통계가 조작됐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진 못하고 있다고 CNBC가 지적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맥엔타퍼 해임을 정당화하기 위해 수정치를 반복적으로 지적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대로 고용 보고서가 조작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이터는 제공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일 맥엔타퍼 국장을 해임하면서 정치적 목적으로 고용 수치를 조작했다고 비난했고, 이에 대해 해싯 위원장은 "수정치들이 확실한 증거"라며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할 만한 패턴들이 많이 있었다"고 답했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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