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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삼양식품이 장시간 야간 근무를 불러온 특별연장근로를 폐지하는 등 근로 환경 개선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밀양2공장은 6월 준공 이후 설비 안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각 라인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올해 말부터는 특별연장근로 없이도 수출물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가동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달부터 특별연장근로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2조 2교대' 방식의 근무 형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삼양식품 측은 2015년 300억원에서 지난해 1조3천359억원에 이를 정도로 최근 10년간 수출액이 약 45배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특별 연장 근로를 실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아울러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개선을 통해 근로 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해왔다고 설명했다. 원주공장의 증설에 900억원, 밀양1, 2공장에 4천200억원을 투자했으며 최근에는 2천14억원을 들여 중국에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 측은 "수출 확대에 따른 삼양식품의 모든 경영활동과 인력 운영은 관련 법규와 제도 아래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근무 시간이 줄어들게 되면 급여도 줄어들 수 있어 이를 원하지 않은 직원들도 다수여서 근무 형태 변경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을 알린다"고 부연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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