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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CEO, 예상 웃돈 실적에 "탐사 성과의 축복"

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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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영국 석유업체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LNS:BP.)은 전세계 석유 및 가스 가격의 높은 변동성에도 예상치를 웃돈 2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리 오클리노스 BP 최고경영자(CEO)는 CNBC 유럽판 '스쿼크박스'와의 인터뷰에서 "업스트림(원유 탐사 및 생산 부문)에서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고, 기록적인 운영 효율성과 함께 5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새로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만 10건의 상업적 가치를 가진 유망한 탐사 결과가 있었다"며 "어제는 그 중 가장 흥미로운 발견인 브라질의 '부메랑(Bumerangue)' 유전을 발표하기도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BP는 순이익 개념으로 사용하는 근원 대체 원가 이익(underlying replacement cost profit)이 2분기에 2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8억 1천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BP는 지난해 2분기에는 27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지난 1분기에는 13억 8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전일 BP는 브라질 해안 산토스 분지에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석유·가스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BP는 최근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을 둘러싼 시장 추측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쟁사인 셸(Shell)은 지난 6월 말 "BP 인수를 추진할 의사가 없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BP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3% 상승했다.

BP의 2분기 말 기준 순부채는 260억 4천만 달러로, 1분기 말 약 270억 달러 대비 감소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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