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건설업계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를 뿌리뽑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승구 건단련 회장은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깊이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회의에 참석한 건단련 소속 기관들은 건설현장의 재해 근절과 관련한 근로자 인식 전환에 더해 안전 재원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패러다임 전환에 공감했다.
또 건설업계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산업 전반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조치가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건단련은 중대재해 근절 TF를 발족해 정부, 지자체,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건설안전 혁신을 이루기로 했다.
한승구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건설업계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힘을 합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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